강릉시, 전국 최초 ‘생분해성 멀칭비닐’ 전면적 지원
2021/12/02 09: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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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지난 2019년부터 생분해성 멀칭비닐 시범 사용으로 효과를 확인해 전국 최초로 2022년부터 생분해성 멀칭비닐을 전 면적 지원한다.

 

 멀칭비닐은 농작물 재배시 잡초 제거나 수분관리 온도유지 등을 위해 땅을 덮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사용 후 수거한 폐비닐이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거나 바람에 날려 나무나 전깃줄에 걸리는 등 농촌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다.

 

생분해성 멀칭비닐은 토양에서 분해돼 수거하지 않아도 되며, 폐비닐 수거를 위한 인력이 필요하지 않아 일손 부족과 인건비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과 영농 폐비닐로 인한 토양 및 환경오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멀칭비닐보다 4배 이상 높은 가격과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어, 농업인들의 부담 경감과 사용 확대를 위해 구입가격의 80%를 보조 지원해 일반 비닐 지원 단가로 생분해성 멀칭 비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농가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2022년 한해만 농가당 2롤 이내의 일반 멀칭비닐을 지원하고 2023년부터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주소지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1224일까지 받고, 사업대상자는 내년 1월 선정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시기별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회상 강릉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장은 환경친화적 생분해성 멀칭 비닐을 지원함으로써 농촌 인력 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으로 농가에 도움을 주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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