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의회(의장 김기하)는 2022년 4월25일(월) 제317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창수)를 개최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부서별 심의에 돌입했다.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대비 748억원이 증가한 총 5,881억원으로 일반회계 5,375억원, 특별회계 506억원이며,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안 산불피해 응급복구비를 포함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분과 시비 부담액을 반영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편의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특히 이날 개최된 제2차 예결위에서 홍보소통담당관, 기획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센터, 보건정책과 등 13개 부서 소관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최재석 의원은, 홈페이지 전면 개편 및 관리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대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홈페이지 개편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시민과 시 공무원의 의견수렴, 전문가 조언을 받아 ‘시민 중심의 시민 공감형 홈페이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응택 의원은 “다른 사업과 중복 지원되는 부분에 따라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지원 운영비가 감액됐으나 경력단절이 경력이음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여성일자리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등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시립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시립박물관 건립 필요성과 향후 전시 및 운영계획, 향토사 보존의 의미 등을 총괄적으로 검토해 추진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최석찬 의원은 “코로나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처한 상황을 총체적으로 반영해 동해무릉제를 내실있고 알차게 준비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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