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2년 조사료 품귀현상과 가격 상승에 대응해 조사료 생산으로 자급체계를 확대하고 소 사육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부존자원 활용 조사료 자급률 확대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12월까지 한우 사육농가(4호) 및 조사료 전문경영체 3개소에 대해 3억원의 사업예산으로 조사료 자동급이기 4대 및 베일러 3대를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산지가 많아 청예 사료작물(IRG-호밀-수단그라스 등) 재배에 불리한 우리도 여건을 극복해 소 사육농가 사료비 절감에 기여하고, 노동력 부족에 대응한 장비지원을 통해 조사료 생산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유기종 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축산경영팀 담당자는 “배합사료 및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에 대응한 청예 조사료 생산과 부존자원 조사료 활용 사업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의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소 사육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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