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22년 5월20일까지 관내 어업인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어업활동을 지원해 조업의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양수산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 2월 4개 분야, 9개 해양수산사업(사업비 9억4천만원)에 대해 1차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2차 신청에서 잔여사업량 등 5개 분야 10개 사업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2차 신청대상 사업은 복지향상분야에 ▲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급(23명), ▲어업활동 지원(3명), 유통지원분야에 ▲해조류 건조기 지원(7대), ▲친환경 어상자 지원(5,000개), 어업지원분야에 ▲노후 선외기 대체(1척),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치(2척), ▲어선장비 현대화(7척), ▲어로·안전 항해장비(3척), 안전조업지원 분야에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6척), 어구지원 분야에 ▲문어 연승 봉돌지원(32척, 14,280개) 등이다.

신청대상자는 관내 어업인으로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사업신청 제한대상이 있을 수 있으며 다수의 어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일분야 사업에 대해서는 중복 지원을 제한한다.

희망 어업인은 5월20일까지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또는 삼척수협, 원덕수협에 사업신청서, 구비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을 참고하거나,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033-570-3416)로 문의하면 된다.

오문식 삼척시청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수산사업을 통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과 어업환경개선을 비롯해 수산자원 증대에도 더욱 노력하겠으며, 이번 신청에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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