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 청운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김미숙)가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지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자 ‘힐링’을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운초등학교 학부모회는 5월14일부터 22일까지 토, 일요일 총 8회에 걸쳐 활기자연치유센터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내용으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활기자연치유센터에서 운영되는 체험활동으로 꽃과 나무 이름을 알아보기, 대나무로 쪽배를 만들어 소원과 함께 띄어 보내기, 참나무잎으로 왕관 만들어 써보기, 싱잉볼로 아우터, 이너 연주하면서 진동으로 물의 파장 몸으로 느껴보기, 가족과 대화하기, 편지쓰기, 다도 체험, 족욕 등 가족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마음을 나누고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모두 60가족 210명이 신청해 참석 중으로 참석했던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그 동안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여행의 아쉬움을 덜었고, 코로나19로 쌓였던 긴장감, 우울감,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과 더불어 힐링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소중한 날이 됐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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