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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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와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적극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

 

적극 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적극행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한 지 3년차를 맞아 국민이 실질적으로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도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안전한 등산로를 구축한 것이 그 사례이다. 우리 관리소 관내 등산로 중 2021년 무릉계곡 매표소~베틀바위~박달계곡 등산로가 전면 개방됨에 따라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두타산 일원 산악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633% 급증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유림 내에 조성된 등산로의 관리주체가 다양하기에 효율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이었다.

 

이에 삼척국유림관리소는 동해시, 동해시시설공단, 동해소방서와 손을 잡았다.

 

간담회를 통해 산악사고 저감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간 안전대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또 백두대간보전회와 두타산 등산로를 합동 점검해 훼손지를 점검하고, 등산로 내 장애물 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불필요한 이정표를 제거하는 등 정비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안전한 등산로를 조성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한편, 사고자 산악구조구난에 따른 구조대 출동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생산적 적극 행정의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앞으로도 삼척국유림관리소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국민을 웃게 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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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춘 삼척국유림관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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