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국유림관리소(소장 이정후)가 2021년 11월24일부터 12월6일까지 13일간 나무를 난방 에너지로 이용하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중에 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정선군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을 대상으로 20가구 내외를 선정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숲의 건강한 육성과 산불 예방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인 바이오매스를 땔감으로 지원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또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산림행정을 구현하는데 의미가 크다.
이정후 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추운 겨울 지역 주민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연례 행사로, 산불 예방 등 산림보호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관내 저소득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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