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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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계획을 수립,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철 집중 발굴 기간에 빅데이터, 긴급복지 중지 대상 등 941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세대 중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중점대상자를 발굴해 강릉이웃살피미 앱(App)을 가동,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생활업종에 종사하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과 SNS 메신저를 통해 발굴 규모를 확대한다.

이와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채널 `강릉복지깨알톡톡`을 통해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복지 위기가구 발굴 대책(2018.7.23.) 발표에 따라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는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무보수 명예직)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는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우선 연계한다.

 

아울러 민간자원을 활용한 동파(凍破)보일러 긴급수리 등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 지원한다.

 

한승률 동해시청 복지정책과장은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활동 감소로 취약계층의 생활여건이 더 악화되기 쉬우니 시민들께서는 주변을 조금만 더 살피고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강릉복지깨알톡톡으로 적극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원 강릉시청 희망복지담당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하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기간 동안 빅데이터 활용, 민관 협력 등을 통해 1,190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 786명에게 복지상담 제공, 216명에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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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3개월간 집중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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