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2022년 1월18일 오후 5시경 강릉 주문진항 위판장앞 부두에 계류중인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초기에 진화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경 주문진파출소 경찰관이 정박중인 어선 A호(29톤, 채낚기, 주문진선적)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했으며 동시에 인근 어선 선장의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켰다.

특히 현장에 도착한 연안구조정은 소화포를 이용, 신속하게 진화를 시작했으며 주변 선박 대상 이탈 등 대피를 유도해 화재 확산을 막았다.

화재선박은 오후 5시 50분경 해경과 소방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속초해경은 인명피해, 해양오염, 침수 등 위험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선주-선장들은 동절기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관리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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