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과 강원도(글로벌투자통상국장 안권용)2022125일 평창군청 신관 회의실에서 발효 산양삼 제조기업 엔아이티(대표 우한곤)와 함께 창업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엔아이티는 산양삼 및 흑삼을 원료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회사로 20217월 창업해 총 71억원의 투자를 통해 평창군 용평면 노동리 일대에 제조공장(부지 959)을 신설한다.

 

또 사업개시 후 5년뒤까지 약 129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발효산양삼 및 흑삼 제조에 대한 특허를 기반으로 발효 산양삼 및 흑삼 진액, 스틱 등 생산 시 제조에 필요한 원부자재를 평창군 또는 강원도내에서 최우선으로 구입한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엔아이티와 지역농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지속적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우한곤 엔아이티 대표이사는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제조-판매해 국민건강에 기여하고자 한다.”,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부자재 및 필요인력을 최대한 지역사회에서 공급받는 것을 원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권용 강원도청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감염병의 지속으로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시장 전망이 밝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결심해 주신 기업대표이사에게 감사를 표한다.”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엔아이티가 산양삼 관련 국내 최고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균 평창군청 경제건설국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현대에는 건강과 면역이 가장 중요한 관심사가 됐고 산양삼에 대한 가치와 효능이 다시 주목 받게 됐다.”향후 엔아이티가 우리군의 항노화 산업이 접목된 그린바이오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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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강원도-(주)엔아이티, 투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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