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가 2022년 지역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빈집에 대해 빈집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1동당 철거비의 80%(최대 30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의 위해성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 후 10월말까지 빈집의 철거를 추진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빈집의 소유주가 2월18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빈집정비사업은 빈집 소유주의 자발적인 철거를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강릉시 관내 산재해 방치되고 있는 빈집을 정비해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임신혁 강릉시청 주거환경개선추진단장은 “강릉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빈집을 관리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 빈집실태조사를 위탁해 2021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실태조사 완료 후 정비계획을 수립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빈집정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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