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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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225월초부터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 배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 인제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계획 인력은 382명으로 53일부터 5월말까지 총 5차례에 거쳐 144여개 신청 농가에 배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기간은 5개월이며, 농가 추천이 있을 경우 근로자는 이듬해 다시 같은 농가에서 일할 수도 있다.

 

특히 빡폭툼시와 망세붕시에서 근로자 이탈에 대비해 배상지원금을 준비하고 근로자들의 귀국보증금을 예치하는 한편 담당공무원 각각 1명씩 인제군에 파견, 근로자 관리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아울러 인제군도 네팔 담당공무원, 통역원을 포함한 지원체계를 갖추고 농가와 근로자의 상호 효율적인 업무지원에 나선다.

 

김만호 인제군수 권한대행은 근로자 무단이탈 방지책 마련, 언어소통 지원 등 근로자와 지역농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인이 인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마련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전해건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인력육성담당은 군은 부족한 농가 인력확보를 위해 지난 1월 네팔 일람현의 빡폭툼시와 망세붕시 두 지역과 외국인계절근로인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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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22년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 배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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