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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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지난 2019년 첫 삽을 뜬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 건립공사가 준공률 80%를 보이는 가운데 군이 막바지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적의 도서관은 인제읍 상동리 일원 연면적 2.996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국도비 55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34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오는 11월 도서관이 준공되면 1~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시설물 개관 시기를 결정한다.

 

새로운 도서관 내부는 중앙 원형 로비를 중심으로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아트 갤러리형 복도, AR-VR을 활용한 체험공간, 북카페 등 다채로운 공간으로 구성한다.

 

특히 군은 기적의 도서관을 기존 정적이고 조용한 도서관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이웃과 소통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아울러 기적의 도서관을 주축으로 현재 인제군에서 운영 중인 3개의 군립도서관과 12개의 작은 도서관을 아우르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의 정보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인다.

 

박상수 인제군청 문화관광과장은 기적의 도서관은 인제군 지식-문화관광의 허브이자 새로운 가치 창출의 산실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wtim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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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기적의도서관 2022년 준공률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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