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 북삼도서관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2022년 7월 새롭게 개관한다.
지난 2000년 개관한 북삼도서관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문화시설 확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2022년 1월부터 시설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그간 북삼도서관은 아파트와 교육기관이 밀집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용 인원 대비 협소한 내부공간과 시설 노후, 문화-휴게공간 부족문제가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시는 국도비 포함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해 232.03㎡규모의 면적을 증축, 부족했던 자료공간 및 열람공간을 확충하고, 기존 노후시설물은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이용자중심의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기존 교육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에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일상속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6월말까지 모든 공정을 마무리하고, 7월2일 도서관을 재개관한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도서관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자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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