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릉시의회(의장 김기영)는 2022년 9월23일(금) 오전 10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9월18일 ITS세계총회 강릉 유치성공을 축하하며 제303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강릉시의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안건 심사한 ▲2023년도 강원연구원 출연안 ▲강릉시 시정소식지 발행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강릉시 지역정보화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 총 27건을 상정-의결했다.
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의결했다.
이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과 강원FC 홈경기 순회개최 및 전용구장 건립 백지화 철회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와함께 김진용 의원의 ‘내곡동주민센터 신축건립의 필요성’과 이용래 의원의 ‘남부-강북권역의 비행안전구역 규제완화 촉구’ 주제로 10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김기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고, 결산 심사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아울러 “이번 ITS 세계총회 강릉유치는 동계올림픽에 이은 최대 쾌거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강릉을 국제도시로 각인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우리 강릉시의회는 ITS 세계총회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며 집행부와 함께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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