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09.22 14:27 |
광해관리공단-광물자원공사 통합 절대 불가
2018/03/12 19:14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 3월12일 통합진행 즉각 중단 촉구"

꾸미기_noname011111.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등 폐광지역 사회단체연합회가 폐광지역 주민 동의없는 광해관리공단과 광물자원공사의 통합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 ()영월군번영회(회장 유재근), 도계읍번영회(회장 정광수)2018312일 주민동의 없는 광해공단과 광물공사의 통합시도에 분노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광해공단과 공물공사 통합추진과 관련, 광물공사는 이명박 정부시절 해외자원개발에 나서 52천억원의 부채를 떠안고 자본 잠식된 불량기업으로 지난 2016년 자본금 2조원이 모두 소진했다며 누적된 부채가 4조원에 육박해 올 5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5천억원을 갚지 못할 경우 파산 절차를 밟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뿐 만 아니라 2022년까지 갚아야 할 부채가 44천억으로 매년 이자만 1,800억원 발생하는 그야말로 회생 불가능한 기업이라며 두 기관의 통합으로 발생될 재무구조는 부채 총액이 6923억원으로 예상해 동반파산의 길로 가는 것이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또 광해공단의 주요 재원인 강원랜드 배당금은 연간 6백억원으로 광물공사 부채액인 연 평균 약 9천억원의 6.7%에 불과하다며 따라서 만약 두 기관이 통합해 정상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광해공단이 대주주이므로 부득이 강원랜드가 폐특법 종료를 대비해 보유중인 유보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는 강원랜드 뿐만 아니라 모든 폐광지역 경제를 몰락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 불 보듯 뻔 한 것이라며 2006년 이후 강원랜드 배당금 6578억원중 절반규모인 378억원을 폐광지역 진흥 및 지역개발사업에 투입했다며 특히, 대체산업 융자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385개 업체에 3181억원을 융자 지원했으나 만약 정부가 두 기관의 통합을 강행한다면 광해공단의 순기능은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1988년 이후 현재까지 진행중인 광해복구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을 완료하지 않아 반드시 광해공단은 반드시 존치해야 하는 것이라며 또한 광물공사는 2017년말 기준으로 해외 15개국에서 26개 해외자원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는 광산 3개소와 가공 공장 3개소에 미미한 지분을 가진 즉, 광물공사는 해외 광물자원의 안정적 수급이 주요 목적이고 광해공단은 광해방지사업의 효율적수행과 석탄산업 위축에 따라 석탄산업이외의 대체산업을 육성해 폐광지역 주민소득향상, 정주기반조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기에 태생 자체가 완전히 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 폐광지역 사회단체연합회는 두 기관의 통합은 동반파산의 길로 가는 수순이고 폐광지역 주민을 석탄산업합리화 정책 이후 또다시 두 번 죽이는 처사이므로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광해공단과 광물공사의 통합(합병)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폐광지역 주민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우리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은 경우 정부가 폐광지역을 버렸다고 인식하고 생존권 차원에서 다가오는 지방선거 보이-콧을 비롯한 상경집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폐광지역사회단체연합회는 폐광지역 현안을 공동대처하기 위해 2017427()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김호규), 고한·사북·남면·신동 지역살리기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이태희), ()영월군번영회(회장 유재근), 도계읍번영회(당시회장 전우열)로 구성한 단체이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kwtimes@hanmail.net
강원타임즈(www.kwtimes.co.kr) - copyright ⓒ 강원타임즈.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회사명 : 강원타임즈 ㅣ발행인:김영회ㅣ 편집인 : 김장회 ㅣ전화번호 (033)533-0359 ㅣ등록번호 : 강원도 아 00056 ㅣ 등록일자 : 2009.10.05.
    ㅣ 등록발행일 : 2009.10.05.   우) 240-020 강원도 동해시 동해대로 5464, 203호 (평릉동) 
    E-mail : kwtimes@hanmail.net , 기사제보 및 광고문의 : 010-2389-4540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장회
    강원타임즈의 모든 컨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해 무단 전재 .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 kwtimes.co.kr All Rights Reserved.
    강원타임즈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