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삼척시가 2018년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확산과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캠페인 및 장보기행사’와 ‘중앙시장 동굴문어 축제’를 추진한다.
삼척시는 9월21일(금) 오전 11시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및 장보기행사’를 벌인다.
또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로 ‘2018중앙시장 동굴문어축제’를 9월21일(금)부터 22일(토)까지 2일간 진행한다.
특히 첫째날인 21일(금) 오전 11시40분부터 삼척중앙시장 문어거리에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12시 개회식행사와 대형문어비빔밥만들기 및 시식행사, 각종 공연과 문어 즉석 경매, 떡메치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한다.
이어 둘째날인 22일(토) 오후 1시부터 축하공연과 문어즉석경매, 송편만들기, 상인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축제기간동안 부대행사로 동굴문어 보물찾기와 유치부 사상대회가 열리며, 매주 금토 열리는 문라이트 야시장도 밤 11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아울러 삼척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서 전통시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관광객과 고객유입을 극대화해 흥이 넘치는 관광형 장터로 부각시킨다.
정재영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장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새로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발굴해 맛, 멋, 흥에 취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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