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강원타임즈】노주봉 기자 = 태백시가 2018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20일(목)까지 관내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태백시는 점검반을 구성, 제과류-주류-화장품류-잡화류 등에 대해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복합합성수지-PVC-합성섬유 재질의 받침접시 또는 완충재를 사용한 경우 포장 공간비율 등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여부 등을 간이측정해 기준 초과시 포장검사명령을 시행한다.
또 전문기관인 환국환경공단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포장재질 및 포장방법 검사를 의뢰해 기준 초과시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을 한다.
태백시청 생활환경담당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해서는 제조유통업체 관계자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과대포장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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