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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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그동안 매년 1회 선정해 오던 병역명문가를 201810월부터 매월 1회 선정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는 ‘3대 가족(조부, 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며, 병무청은 병역을 명예롭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발굴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 병역명문가는 매년 1~2월중 신청접수된 가문을 대상으로 3월중에 선정해왔기 때문에 그 이후에 병역명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가문은 다음해까지 최장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병무청은 이를개선해 앞으로는 매월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아 다음달 20일까지 심사해 그달 말일까지 결과를 알려 줌으로써 병역명문가 선정기간을 대폭 단축해 편익을 높인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 대해서는 병무청장 명의의 병역명문가증서’, ‘병역명문가패’, ‘병역명문가증등을 교부하며, 병무청과 협약된 700여곳의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서 이용료 감면 또는 할인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도 병무청은 병역명문가의 우대혜택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병역명문가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제정협의 및 민간 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병역명문가 신청접수는 종전에 지방병무()청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으로만 가능했으나, 10월부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 병역명문가를 신청하는 사람의 편익을 높였다.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해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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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명문가 2018년 10월부터 매월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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