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북평공단에 위치한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 기능보강사업으로 국도비 8천5백만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17일 압출기 1대를 추가 설치했다.
동해시장애인보호작업장(시설장 이중섭)은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과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회장 이세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명의 장애인 근로자와 4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제대기 4대, 압출기 2대, 인쇄기 등의 주요 장비를 가동해 5억1천5백만원 상당의 생산품을 판매했다.
아울러, 이번 압출기 1대 추가설치로 생산 인력이 필요함에 따라 2019년 장애인 근로자 5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기능보강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시설 및 장비도 증설할 예정이다.
양원희 동해시청 복지과장은 “직업재활시설의 활성화가 장애인 일자리확충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들의 안정된 일자리 마련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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