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는 강원도 전역의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2018년 10월26일(금) 첫차부터 인상된 시내버스 요금으로 운영한다.
시내버스는 일반요금기준 1,200원에서 200원이 인상된 1,400원으로 중고등학생은 960원에서 1,120원으로, 초등학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16.7%가 각각 인상된다.
교통카드 사용시 각 10%가 할인돼 일반인 1,260원, 중고등학생 1,010원, 초등학생 630원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고성과 양양운행구간은 시외직행버스 기본 운임률(km당 116.14원)이 적용돼 운영된다.
손용욱 속초시청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인상은 지난 2014년 10월 이후 4년여만의 인상으로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상승, 버스 이용객 감소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난 해소 및 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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