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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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실태를 일제점검한 결과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건강진단 미실시 등을 적발했다.


강원도는 최근 언론에 원주-횡성지역의 산란계농가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서 깨진 계란 및 부적합 액란의 유통판매 등 보도와 관련, 20181115일부터 19일까지 8개반 16명을 투입해 해당 지역 계란의 유통판매 위생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또 기타 시군은 1115일부터 21일까지 시군자체 점검반을 편성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강원도는 산란계 농가 104개소,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147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판매업신고를 하지 않고 판매하는 무신고영업 2,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 그리고 건강진단 미실시 1건을 적발했다.


특히 실태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고발조치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한다.


또 처분대상이 아닌 미흡하거나 보완사항에 대해서도 기록관리 및 수시점검을 통해 개선이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호원 강원도청 축산물위생담당은 앞으로, 도민들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판매업과 알가공업 영업허가를 지원해 위생적인 처리가 된 계란이 유통되도록 유도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난각 표시기, 검란기, 파각검출기 등 위생관련 설비를 중심으로 지원 및 영세농가 자가품질검사비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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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부적합 계란 유통판매실태 일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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