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원타임즈】박현주 기자 = 법무부 원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가 2018년 12월3일(월) 원주시 개운동 거주 경제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청소년 집을 방문,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수혜대상인 A군은 아버지의 교통사고 후유증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이에 원주준법지원센터는 사회봉사대상자 6명을 투입해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B씨는 “평소 해보지 않은 일이라 힘들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어렵게 사는 청소년을 도와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박정일 소장은 “준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병렬 원주준법지원센터 과장은 “소외계층지원 및 지역사회지원 등 사회봉사대상자의 투입이 필요할 경우 기관, 단체, 개인 등 누구나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원주준법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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