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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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겨울철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보온재 보급을 시작하는 등 상수시설 동파 피해제로(Zero)화에 나섰다.


인제군은 최근 기온이 영하로 떨어짐에 따라 수도미터(계량기) 동파 및 동결에 따른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하고 있는 1,082개의 수도 계량기중 동파 발생 우려 및 보온이 시급한 수용가에 대해 85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2월부터 무상으로 보온재를 보급한다.


특히 이번에 보급하는 보온재는 기존에 헌옷이나 솜, 스티로폼으로 보온하던 것을 보온성이 우수하고 내부를 밀폐할 수 있는 보온재로 교체해 검침시에도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밀폐해 계량기를 보호한다.


인제군은 동절기인 1~2월에 상수도 시설 민원이 대부분 계량기 동파에 집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보호요령과 동파시 대처요령 등을 적극 홍보한다.


아울러 상수도 동파 발생시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033-460-2142)로 신고하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백수 인제군상수도사업소 상수도시설담당은 동절기 한파에 대비한 사전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수도계량기 보온상태 수시점검은 물론 동파 예방요령에 따라 상수도 시설보온과 동파예방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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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18년 수도계량기 보온재 보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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