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2018년 12월28일 오전 11시 철원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고향찰벼’에 대한 생산 및 유통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철원군과 강원도농업기술원, 동송농협, 도농(주) 등 4개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철원군 지역 전략작목으로 신품종 ‘고향찰벼’를 선점하고, 철원오대쌀에 버금가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철원오대쌀 생산과 판매부담을 줄이면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농사와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에따라 4개 기관은 종자에 대한 통상 실시권확보 ▲원종생산 및 공급 ▲농가 계약재배 및 자율교환 종자생산 ▲고향찰벼’ 재배매뉴얼 정립 및 농업인교육 ▲전량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시장 유통판매망 확보 등을 적극 협력함으로써 철원쌀의 도약과 발전에 기여한다.
김미경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우선 2019년부터 고향찰벼 700ha, 5,000톤 생산 및 유통을 시작으로 5개년 중장기계획에 따라 고향찰벼 특산단지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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