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속초시가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한 환경속에서 근무할 수 있는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를 준공했다.
기존에 환경미화원(차량) 대기소는 도심지 로데오 공영주차장내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노후화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교동 가로청소 환경미화원과 대기소를 함께 사용해 협소했다.
또 청소차량의 주차공간도 부족해 대기소 신축이 꾸준히 요구돼 2018년 8월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노학동 720-27번지 속초소방서 인근에 사업비 4억5천6백만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180.53㎡, 청소차량 주차공간과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했다.
아울러 대기소에 환경미화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휴게실, 샤워장, 식당 등을 마련해 환경미화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환경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종필 속초시청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취약분야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강원타임즈 & k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