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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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농업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28.1%로 증액 편성하는 등 농업정책을 과감하게 바꾸기 위한 농가 소득증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2019년도 인제군 농업분야 예산은 총 3326,600만원으로 인제군 전체 예산의 8.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1695,200만원 대비 73700만원 증액된 2425,900만원으로 편성해 대규모 농업지원을 펼친다.


또 농업인들의 영농비용을 대폭 절감하고자 농산물출하 운송료와 병충해 방제약제 등 농자재 지원사업에 32억원을 신규로 투입하며, 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비닐하우스, 포장재 지원사업 군비 보조비율 또한 당초 50%에서 올해 70%까지 상향 지원한다.


특히 올해 농업분야별 주요사업으로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16천만원, 농촌마을개발 및 농촌관광활성화분야에 411,400만원, 내수면 자원증식 및 어업 소득증대를 위해 98,700만원을 투입한다.


인제군은 맑고 깨끗한 하천과 계곡을 최대한 활용해 우리 토속어종을 관광 자원화하고, 농어촌민박 환경개선 및 안전점검을 강화해 인제군 관광산업발전과 농어업인 소득창출을 연계한다.


또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식량작물 및 친환경농업분야 44600만원, 수출농업 신 소득 전략작목육성 221,900만원, 축산경영 및 방역분야 614,8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해 유통기능 또한 강화한다.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11,800만원, 신선 농산물 택배비지원 1억원 등 유통분야에 총 28700만원을 배정했으며 농특산물 물류가공센터 조성사업도 올해 본격 착수한다.


장성호 인제군농업기술센터 농정기획담당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과감하게 변화하는 농업정책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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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019년 대규모 농업지원정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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