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꾸미기]20190110-1군사령부 부지환원을 위한 태장2동 주민대책위원회 (2).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 태장2동주민들이 1군사령부 부지환원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1군사령부 부지환원을 위한 태장2동 주민대책위원회는 2019110일 기자회견을 개최해 국방부는 65년간 참아온 지역주민들에게 부지를 즉각 환원할 것을 촉구했다.


태장2동 주민대책위는 제1야전군사령부가 원주에 창설된 1954년부터 지금까지 국가안보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주민들은 일언반구 없이 내 땅 내 터전을 내놓았다며 그로부터 지금까지 태장2동 주민들은 물론 원주시민은 국가방위를 위한 애국으로 각종 제약을 받으면서도 참고 또 참아왔다고 피력했다.


이어 1군 사령부가 떠나고 당연히 그 부지를 우리 주민들에게 돌려줄 것으로 믿었으나 새해 벽두인 13일 우리의 믿음은 산산조각이 났다며 1군사령부가 떠난 자리에 또다시 군부대를 재 배치하는 것은 원주시민을 완전히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특히 우리 주민들은 큰 것을 바라지 않는다며 단지, 조상들이 살던 터전을 이제는 우리에게 돌려달라는 것이라며 이는 원주시민 모두가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주민대책위는 국방부는 1군사령부 이전 부지를 즉각 환원하고 1군사령부 부지가 환원될 때까지 우리는 원주시사회단체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군사령부 부지가 환원될 때까지 대규모 궐기대회 및 국방부, 육군본부앞 집회를 강력히 실시하는 등 대정부 투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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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태장2동주민들, 1군사령부 부지환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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