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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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한 2018년 춘천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대상 기준은 2017511일부터 2018510일까지로 했다.


조사항목은 가구와 가족, 건강, 교육, 지역산업, 사회통합, 안전, 주거와 교통, 환경 등 29개 공통항목과 춘천시 특성항목 12개로 했다.


이에따라 춘천시민이 현재 살고 있는 주거에 대한 만족도는 전년도 보다 15.4%p 증가한 71.5%로 나타났다.


주거점유형태는 68%가 자가이며, 이주하고 싶은 지역은 춘천시내 다른 읍면동이 65.2%로 타 시도나 도내 다른 시군으로의 이주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지역내 연령별 인구분포는 50(46,334)가 춘천시 인구의 16.5%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65세 이상 노인인구(43,914)15.7%를 차지했다.


이어 사망자(1,771)가 출생자(1,74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가구당 월평균 교육비를 조사한 결과, 공교육비는 대학()생이 738천원, 사교육비는 고등학생이 454천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으로 일자리창출이 51.4%로 가장 높았고,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이 뒤를 이었다.


또 교통문제중 가장 보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버스노선 및 운행횟수 부족(46.6%)이 가장 높았고, 주차시설 부족, 교통법규 준수미약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내에서 이용가능한 대중교통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이용수단은 전철로 나타났으며, 경춘선 전철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46.8%이고, 앞으로 78.2%가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20185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춘천시 표본 1,000가구를 방문,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모두를 대상으로 했다.


민귀홍 춘천시청 기획예산과 통계담당은 춘천시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사회상태를 분석하고 변화를 예측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책을 수립하는데 좋은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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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18년 사회조사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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