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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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매년 5월 실시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달 앞당겨 3월에 편성한다.


원주시는 정부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에 따른 경기침체 및 고용감소 방어를 위한 재정지출 확장 기조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이러한 정부정책에 맞춰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3월 조기 추경을 실시한다.


주요재원으로 2019년도 보통교부세 확정에 따른 차액분, 전년도 보통교부세 정산분과 자체 세입인 지방세, 세외수입 증가분 등으로 총 규모는 일반회계 기준 700억원이다.


또 이번 추경예산은 생활SOC 사업 발굴과 일자리창출 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며, 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보육, 복지, 문화, 관광사업에도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함께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SOC 추진단 및 자문단을 구성한 원주시는 지난 18일 제1차 원주시 생활밀착형 SOC사업추진 전략회의를 열고 38개 사업, 총사업비 1,697억원을 발굴한 바 있으며, 오는 28일부터 31일 사이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여기에다 추경효과 극대화 및 민생경제 살리기를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의 55.5%인 약 3,775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한다.


아울러 원주시는 시의회에 이 같은 추경 조기편성 배경과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오는 3월초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해 3월말 의결을 받는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살리기를 위해 예년보다 두달 앞서 추경을 시행한다현시점에서 가능한 모든 재원을 동원해 시민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과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해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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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조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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