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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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군이 2019년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면 단위의 민관군협의체가 구성돼 첫 발을 디뎠다.


강현면 지역은 8군단 102기갑여단, 515항공대대, 308경비연대, 12포병단, 781통신대대 등 5개의 군부대가 주둔해있는 등 양양군내에서 군부대가 가장 많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따라 강현면은 민관군 상호 신뢰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읍면 단위에서 유일하게 민관군협의체를 구성, 212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강현면은 산불, 폭설 등 재난재해 위험이 큰 지역 특성상 군 부대의 도움은 절실한 만큼 지역현안에 대한 공유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 장병이나 부사관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최근 군 장병 평일외출제도 시행에 따라 강현면 지역 군부대 인근 식당 이용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강현면 민관군 협의체가 주관해 친절도 향상 및 위생강화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3월중 강현면 지역 군부대 인근 마을인 물치리, 강선리, 하복리, 중복리, 장산리, 정암리 등 6개 마을내 100여개 상가들을 대상으로 친절위생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주민들로 하여금 군 장병을 고객으로 모시기에 적극 동참을 유도한다.


이장섭 강현면장은 군 장병과 부사관이 많은 우리면의 특성상 군부대와의 유대관계와 신뢰구축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직결된다강현면 민관군협의체가 지역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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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강현면 민관군 협의체구성 및 첫 간담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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