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민간에 구매-지원하는 보조사업을 시행한다.
인제군은 지난 2월12일부터 인제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2019년도 전기자동차민간 보급사업을 공고하고 보급물량 소진시까지 신청 접수한다.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은 전기자동차에 구매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 차량은 현대 아이오닉, 코나, 기아 니로와 쏘울, 삼성 SM3, GM볼트, BMW i3, 테슬라 모델S 등으로 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전일까지 인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사업자 및 법인으로 한다.
2019년 주민보급지원 전기자동차는 15대로 환경부의 ‘2018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에 한해 1대당 최대 1,776만원 이내 지원한다.
이어 상반기중으로 보조금 집행을 마무리한다.
이와함께 향후 군민의 교통복지를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등의 주민보급을 확대한다.
신청희망자는 자동차 구매계약서와 신청서 작성 후 인제군 EM환경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주형 인제군청 환경보호과 환경관리담당은 “군민들의 건강과 관련한 정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을 시행해 대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 일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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