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종원)이 2019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병역의무자가 병역을 이행하는데 도움을 주는 경제적 취약자 병역이행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이 가운데 생계급여 수급자가 각 군의 모집병에 지원하면 가산점 4점을 받는다.
특히 육군의 기술-행정-유급지원병, 해군의 기술-동반입대-유급지원병, 해병의 기술병, 공군의 기술-유급지원병 등을 가산점 적용대상으로 한다.
또 1999년생 고졸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현역 입영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 대해 본인의 입영 희망일을 적극 반영한다.
더나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의 경우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면서 일과 후에 아르바이트 등 다른 직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아울러 이들이 취업맞춤 특기병에 지원할 경우 현행 고졸 이하 학력 제한을 대학 재학 때도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제공동의를 한 후 지원대상자로 확인되면 병역이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김승만 강원영동병무지청 운영지원과장은 ”국민중심의 병무행정을 구현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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