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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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가공 포장해 시장에 출하할 수 있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신북읍에 건립된다.


춘천시는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신북읍 율문리 3필지(660)에 건립한다.


국비 5억원과 시비 15억원을 투자하는 농산물 가공센터 규모는 연면적 660, 1층으로 이르면 2019년말 준공을 거쳐 2020년까지 가공장비와 설비라인 구축을 마무리한다.


특히 주요 설비라인으로 습식라인-건식라인-반찬라인-제과제빵 라인으로 농산물 품목별 설명회와 설문조사 이후에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또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 10여종과 농업인이 매일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문인식 출입구조로 만들고 작동법 수업을 받는 농업인을 위한 눈 높이 기계설치 등을 검토한다.


농산물 종합 가공센터가 운영되면 먹거리 개발과 고용창출 효과를 얻어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침체돼 있는 지역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1차 산업에 머물러 있던 농산물을 제조-가공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나아가 관광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춘천시는 312일과 15일 두 차례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관련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김은향 춘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지원담당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가 운영되면 지역 먹거리개발,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외에도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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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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