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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규 강원도의원, 이모빌리티 산업육성 제언
2019/03/12 19: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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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회 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적극 육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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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남상규 강원도의원이 강원도에 대해 이모빌리티 산업육성을 적극 제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남 의원은 2019312일 개회한 제279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강원도 제조업이 지향해야 새로운 성장동력육성과 강원도형 일자리 창출에 대해 제언했다.


남 의원은 2008년 강원도 GRDP의 전국 비중은 2.5%였으며 통계청에서 잠정 발표한 2017년 기준 강원도 GRDP2.5%10년간 변함이 없다며 그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제조업이 200828.7%에서 30.3%로 증가하는 동안 강원도 제조업은 같은기간 10.8%에서 9.3%로 감소하면서 강원도 GRDP 성장을 가로막고 있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도의 제조업종은 시멘트, 식료품, 자동차부품, 바이오와 의료기기 산업이 주도하고 있고 시멘트 산업은 국내외 건설경기에 좌우되고 있으며, 식품산업은 영세한 기업들로 이뤄져 있다며 바이오와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산업은 대외적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치열하고 대내적으로 규제에 가로막혀 성장세가 더디기만 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산업의 위기가 심각하다며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산업이 침체되고 부품기업의 해외 현지 이전이 가속화되면서 기업들은 점점 더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으며, 강원도의 자동차부품산업은 201342천만 달러 수출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해 2018년 현재 2억달러 수출로 5년 사이에 50%가 넘는 수출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나가 전기자동차에 시장을 내어준 내연기관 자동차의 부품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강원도 자동차부품기업들은 출구가 보이지 않는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부품사업으로의 전환도 3만여개로 이뤄진 자동차부품중 1만여개가 필요없게 돼 자동차부품산업의 구조변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모든 제조업이 ICT기술과 융합돼야 하지만 강원도의 ICT산업은 전국 비중이 0.3%에 불과한 매우 초라한 실정이라며 현재 상태로 강원도 제조업이 강원도 경제를 이끌어 나가기 어려운 구조이고 미래 강원도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에따라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를 포함한 이모빌리티 산업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모빌리티 산업은 강원도정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책이지만 그동안 경과를 보면 성과를 내지 못했으며 횡성군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도 최초의 계획과는 다르게 진전이 없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제품을 생산하는 산업인 이모빌리티산업은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산업이 대기업 중심이었다면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특성상 중소기업도 할 수 있는 산업으로 강원도의 시장구조에 적합한 형태의 산업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다 전 세계 주요 선진국들은 2025~2040년 사이에 내연기관 차량의 신차 판매 금지를 발표하고 있으며 주요 자동차제조회사들은 앞 다퉈 전기자동차로의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 주도로 향후 자동차시장이 재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때문에 강원도 이모빌리티 산업도 빠른 시간안에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취약한 강원도의 ICT산업을 동반 성장시키고 위기에 처한 강원도 자동차부품산업을 견인하며 관광산업 등과 융합해 강원도 산업전체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남 의원은 이상 살펴본 바와 같이 강원도에서 이모빌리티 산업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좁은 시장과 열악한 경제환경속에서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에 대한 집중적 투자도 중요하지만 제품판매를 위한 시장형성도 또한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강원도의 전기자전거 스테이션 사업 도입을 제안한다며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성공한 대안 교통시스템인 전기자전거 스테이션 제도를 도입해 환경과 미세먼지를 잡고 교통여건을 개선하며 지역 이모빌리티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으로서의 도입시기가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담당부서로부터도 이번 사업의 타당성과 가능성에 대해 충분하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도지사가 주장하는 3대 혁신산업중 하나인 이모빌리티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금 강원도가 할 수 있는 일은 시장을 확대하는 것, 그것이 최우선임을 인지하고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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