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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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지역상권 변화에 대응하고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이 만들어진다.


춘천시는 최근 ‘2019년 전통시장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춘천시는 전통시장의 낡은 시설 보수공사와 화재감지시설, 노면 주차장 관제시스템을 설치한다.


또 전통시장의 사회재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이 가입한 민영 화재보험에 대한 가입비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중인 화재 공제 상품 가입점포에 대해 가입비를 지원한다.


이와함께 시장의 차별성과 개선점을 찾기 위해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참가비를 지원하고 시장활성화 축제사업, 낭만 5일장, 시민참여형 요리대회 등을 운영한다.


이어 깨끗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지킴이 배치사업과 시장 매니저 배치사업, 제로페이 확산 사업 등을 펼친다.


여기에다 전통시장과 접목한 이색적인 사업도 발굴한다.


특히 시각을 제외한 촉각, 후각, 미각, 청각만으로 체험하는 색다른 공간을 전통시장에 조성한다.


이를통해 춘천시는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이고 시각장애인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효과를 끌어낸다.


아울러 젊은층을 시장내로 유도하기 위해 시장내 빈 점포를 활용, 청소년들의 놀이터도 조성한다.


김성기 춘천시청 사회적경제과 시장자영업지원담당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전통시장을 되살릴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춘천의 전통시장은 등록시장 5, 인정시장 3곳이며 상점가는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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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2019년 전통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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