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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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가 2019년 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 기상전망이 발표됨에 따라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예방활동전개 및 기술지원강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을 통한 피해보상대책 마련 등 농가 피해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에앞서 강원도내는 20184월 발생한 이상저온 영향으로, 영동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시군에서 604ha의 농작물피해가 발생했으며 과수 등 농작물 수확량 감소로 인한 지역 특산물 축제, 소비자 특판행사 등 지역행사 진행에 차질이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대책 위주의 선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 꽃눈이 피해를 입는 봄철 저온피해의 특성상 사과, 복숭아 등 과수 재배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춘천, 원주, 양구, 정선 등 도내 과수 주산지역에 대한 피해예방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이와함께 농작물 저온피해는 증상이 외관상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농업인이 뒤늦게 피해상황을 인지하는 사례가 있어 피해발생 여부확인이 다소 늦어지는 문제가 있어 저온피해가 의심되거나 피해증상이 확인된 경우,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속히 신고하고 추가피해 발생방지를 위한 사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군 관계자 및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아울러 향후 강원도는 영농기술정보, 농작물재해예방정보 등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농작물 재해발생시 대응요령에 대한 교육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한다.


이기영 강원도청 농산경영담당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추가지원, 보험가입 대상품목 확대 등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해 재해발생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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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봄철 농작물 저온피해 예방대책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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