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19년도 제2회 추경안 중점 편성방향으로 당초예산 편성 이후 추가된 중앙지원사업과 강원도형 일자리창출, 미래산업육성 등 새로운 강원시대를 이끌어갈 도정 주요 핵심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사업별로 재원을 배분했다.
특히 일자리창출, 미래산업육성, 경제활성화, 생활SOC 집중투자, 중앙지원 사업변경에 따른 국비 및 도비 부담분 적기 반영, 2022년 채무 제로화를 목표로 지방채 조기상환 지속추진, 사업기간 장기화사업, 민원발생사업 조기해결을 추진한다.
주요 투자분야로 청년일자리 15억, 취약계층 일자리 10억, 기타 55억 등 강원도형 일자리창출에 80억원을 비롯 중소기업지원 5억, 서민경제 309억, 해외시장개척 24억, 투자유치 134억, 기타 196억 등 튼튼한 경제기반 구축에 668억원을 편성했다.
또 IT 관련 61억, 전기차 육성 175억, 수소산업 육성 73억, 기타 22억 등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산업육성 331억원과 생활SOC 155억, 도로확포장 및 유지보수 331억, 도시재생 47억, 기타 87억 등 지역간 균형개발추진 620억원과 지방채 상환 700억, 교육청 전출 212억, 조정교부금 405억 등 법정 필수경비 1,432억원을 편성했다.
김민재 강원도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선7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본격 구현하기 위해 강원도형 일자리창출, 미래산업육성 등 미래 강원을 선도할 신 전략사업을 발굴, 강원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 편성했다”며 “ 아울러 올림픽 재정수요를 위해 불가피하게 발행했던 지방채중 잔액 544억원을 조기상환해 올림픽 개최 1년만에 올림픽 부채를 전액상환, 앞으로도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미세먼지 해소를 위한 정부 추경 움직임에 맞춰 신규 사업을 조기에 발굴해 정부 추경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