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 김장회 기자 = 원주시가 2019년 4월4일부터 10월10일까지 총 29회에 걸쳐 관내 초중고등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행복도시 원주사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도시 원주사랑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원주시와 원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원주행복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원주의 역사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폭넓은 역사적 지식을 함양하고 지역의 역사문화유산을 몸소 느끼는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강원감영을 비롯 역사박물관, 거돈사지, 법천사지 등 8곳의 유서깊은 유적지를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다.
한호식 원주시청 자치행정과장은 “2018년 4개 학교 600명의 학생이 참가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주기 위해 확대 운영하는 만큼, 원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지역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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