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영상위원회(위원장 방은진)가 2019년 4월13일(토)과 20일(토) 등 2회에 걸쳐 원시시 일부 구간에서 강원도내 촬영유치 및 지원중인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으로 인해 교통통제를 진행한다.
이번에 교통을 통제하는 구간은 원주시 반곡동에 위치한 대한석탄공사 본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국립공원공단, S타워 인근 왕성목 사거리 일대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전면 통제한다.
또 촬영중에 공포탄으로 인한 총성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양해를 구한다.
특히 촬영 당일 버스노선 또한 일부 변동이 있어 인근 거주 주민들과 도로 이용객들은 임시정류장을 이용하고, 교통통제구간 일원에서 안내 표지판에 따라 우회로 이용이 필요하다.
아울러 드라마 제작팀은 인근 9개소에 현수막 및 안내문 부착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구한다.
정은채 강원영상위원회 영상지원팀 담당자는 “이번 촬영으로 인한 교통통제로 불편을 끼치게 된 점 미리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 ‘배가본드’의 주요 장면이 도내에서 촬영되면서 단기적인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 명소화 효과 등을 고려해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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