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구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돗토리현 치즈정 방문단이 2019년 4월15일 양구군을 방문한다.
치즈정 우호교류단은 테라타니 세이이치로 치즈정장과 사케모토 카즈마사(기획과), 오카모토 야스마사(총무과) 등 3명으로 구성한다.
이번 방문은 교류 공무원을 통한 지속적인 우호교류를 다짐하고, 치즈정 교환근무 공무원(오카모토 야스마사)에 대한 연수를 2020년 4월15일까지 1년간 실시한다.
교류공무원은 한국의 역사, 문화, 지방행정 제도에 대한 교육과, 문화예술 및 관광시설관리, 공무원 교육훈련, 기록물관리, 주민 복지시책 및 다문화가족 지원업무 등의 행정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양구군에서 근무부서 연수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연수과제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지원한다.
또 양구군은 올 10월중에 공무원 1명을 1년간 치즈정에 파견한다.
최동호 양구군청 기획담당은 “행정분야 뿐 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 1999년 10월10일 치즈정과 우호교류협정 체결한후 상호 발전을 위해 그동안 행정 분야뿐 만 아니라 청소년, 문화, 관광, 스포츠, 의정, 농업,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년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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