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인제군 신군기.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인제군이 2019년 중-고교 신입생부터 무상으로 교복비를 지원한다.


인제군은 강원도가 2020년부터 18개 시군 전면시행에 앞서 추진하는 것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관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여건을 제공해 양질의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인제군은 지난 411일 제231회 인제군의회 임시회에서 인제군 교복구입비 지원조례안이 최종 의결됨에 따라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1차 추경 예산에 관내 중-고교 신입생에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 15,900만원도 확보했다.


이를통해 올해 중-고교 신입생 53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하복 2벌과 동복 1벌씩 총 3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인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지역내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또는 전입생으로 지원횟수는 1회로 제한한다.


인제군은 4월중 교복구입비 지원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학교별로 일괄 구매에 따른 교복을 5월중 인제교육청을 통해 현물로 지급할 계획으로 현물지급시 관내 업체와 계약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


임혜숙 인제군 자치행정담당관 교육협력담당은 올해 신입생부터 관내 주소를 둔 중고교생이면 부모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상으로 교복을 지원받을 수 있다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여건을 제공하는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인제군, 2019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