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태백시가 2019년 4월22일(월)부터 4월26일(금)까지 한 주간 시청 전 부서에 걸쳐 개인정보보호 지도점검 및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개인정보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과 전자정부 구현 등으로 취급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 위험증가와 함께 관리기준 또한 엄격히 강화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시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번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는 살아있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와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포함하는 것으로 뒤 4자리 번호만으로 사용자를 식별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관련성이 있는 생일, 기념일, 집 전화번호, 가족 전화번호 등과 쉽게 결합해 사용자가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 개인정보로 볼 수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가 얼마나 광범위해졌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태백시청 개인정보보호책임자(Chief Privacy Officer)인 남궁 증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열쇠가 ‘내 손’에 있다는 생각으로 개인정보취급자의 인식개선을 통해 단 한건의 유노출사고 없도록 내실을 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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