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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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 정선군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가 2019423() 오후 서울역에서 첫 회의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 위원장은 갈등관리 전문가인 방송통신대 이선우 교수가 맡았으며, 위원은 간사로 국무조정실 국장급, 지자체로 강원도와 정선군부단체장, 주민대표로 정선군의회 의장, 환경단체로 원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과 갈등관리, 법률, 산림-안전, 환경, 생태관광, 지역개발 등 전문가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이에앞서 강원도는 지난 1월 가리왕산 문제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의했으며, 국무총리실은 산림청,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실무기구를 구성했다.


이어 실무기구는 지난 3개월간 4차례 회의를 거쳐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가리왕산의 복원방안, 정선 지역의 올림픽유산 보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대안 등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며 협의회 운영기간은 6개월(필요시 협의회 의결로 연장가능)이며, 회의는 격주 개최 원칙이지만 필요시 수시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제2차 회의는 정선군에서 개최해 가리왕산 생태복원 대상지의 현장상황을 점검한다.


한편,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423() 오후, 서울역 3층 접견실에서 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이 자리에서 가리왕산은 정선뿐 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생태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대해서는 모두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협의회내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해 모두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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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가리왕산 합리적 복원 위한 협의회 공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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