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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 개최 성료
2019/04/26 18: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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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판문점 선언 1주년 및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강원도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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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도(도지사 최문순)2019426일 강원도 DMZ박물관에서 평화를 시작으로 강원도의 미래를 소개하는 평화경제 강원비전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 강원도를 만들어 가고자 문재인 대통령 전국 경제투어 여덟번째로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평화와 생명의 터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동해안 최북단인 군사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내에 위치한 DMZ박물관에서 개최해 의미를 더 했다.


이날 행사는 국방부-통일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기업인, 실향민,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강원도!’라는 슬로건하에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말,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평화경제 강원비전발표,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청취와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물꼬를 튼 강원도민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강원도가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42일 확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평화관광활성화, 한반도평화협력 및 경제협력 공동체조성을 위한 평화의 길, 통일경제특구 조성 등 평화경제에 대한 강원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길은 정말로 고통스럽고 어려운 길이지만, 가야할 길이고 해 내야만 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평창올림픽 때처럼 강원도민들의 저력을 다시 모아주기를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비전전략보고회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를 분단의 귀퉁이와 변방에서 한반도의 교통중심지, 물류-관광 등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해 남북 평화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평화지역과 평화관광, DMZ관광, 강원특별자치도, 일자리, 혁신성장에 대한 강원도와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또 평화관광 전략으로는 원산갈마 해안관광특구 연결, 원산행 평화크루즈, 원산행 화물 페리선 등 북방항로 개척, 북측 갈마공항 연결 등 플라이강원, 코리아익스프레스 평항항공의 운항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DMZ관광 활성화를 위한 군부대 출입절차 간소화, 남북간 평화의 제도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평화경제 발표에 이어 강원도의 대표적인 일자리 정책인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일자리 안심공제사업을 설명하고 지역차원의 모범적인 일자리창출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최 지사는 혁신성장인 전기차, 액체수소, 수열에너지 등 3대 신 산업 전략을 설명하면서 실제 제품을 행사장에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 지사는 전기차생산조합 중심의 상생형일자리 사업추진과 홍보를 위해 이날 행사장에 전기차를 전시해 강원도의 이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관심을 문 대통령에게 직접 요청했으며 대기업 중심이 아닌, 강원도의 차별화된 중소기업-생산조합중심의 지역혁신성장 전략에 대한 정부 관계자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날 발표된 강원도의 평화경제 비전은 그간 1998년부터 전국 최초로 남북교류협력 전담 조직을 만들면서 시작된 강원도의 평화를 향한 노력을 인정받고,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이후 평화와 번영의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지역의 평화비전을 첫 번째로 정부와 함께 대외적으로 선포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졌다.


이는 현재의 대북제재 상황이 유지되고 있지만, 평화경제를 통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강원도의 평화경제 사업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과 정부차원의 협력과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대북제재 해제시 즉각적으로 평화협력과 경제협력 공동체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전발표에 이어 통일연구원 임강택 석좌연구위원은 강원평화특별자치도의 조기 설치, 강원도내 지자체간 소통강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기구 신설이 필요함을 설명했다.


함광복 한국DMZ연구소장은 DMZ를 지켜온 지역민들의 자연주의 정신을 높이 평가하며, DMZ평화지대화 이익의 현지중심 원칙, 군사규제 개선, DMZ의 평화적 이용을 총괄하는 정부차원의 조정기구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이에대해 정부측으로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강원도의 비전을 지지하며 정부에서 언제든지 남북교류협력이 활성화될 상황에 대비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고회 시작전 개최한 사전환담에서 최문순 지사는 도민들의 숙원사업을 직접 대통령에게 전기차생산조합중심의 지역 상생일자리사업 지원, 액체수소 도시조성,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건의했다.


이에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난 4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피해수습상황과 복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복구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을 격려하며 이재민들을 위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45일 고성군 토성면 산불상황실을 들린 이후 두 번째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이재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문 대통령은 이후 고성군 거진항으로 이동해 강원지역 경제인들과의 오찬간담을 갖고 현장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원경제인들은 이 자리에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조속 협의처리, 이모빌리티(전기차) 산업 상생형 일자리사업 모델선정과 오색삭도 환경영향평가의 조속한 협의와 국비지원, 동해안권 군 경계 철책 전면철거(국가 직접사업추진), 평화지역 군사규제완화와 DMZ출입절차 간소화, 군 장병 평일 외출 1시간 연장 등 도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대해 문 대통령은 이모빌리티산업 등 혁신성장 산업은 과감하게 규제를 철폐해 나갈 것이고, 경기지표와 달리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훨씬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신 산업육성과 함께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비전 전략보고회 행사가 개최된 강원도 DMZ박물관은 20098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다녀갔으며, 2018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실시해 2018년 같은 기간 대비 관람객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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