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춘천 3대 축제인 춘천연극제와 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가 2019년 5월4일부터 9월까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상설 공연을 연다.
이번 상설 공연은 지역대표예술축제인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 한기웅)와 (사)춘천연극제(이사장 허재헌),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 김중수)가 지난 4월24일 시청에서 축제활성화와 춘천시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련한다.
먼저 5월4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하며 9월까지 시청 광장과 1층 로비에서 인형극, 마임, 연극을 수시로 갖는다.
인형극은 5월4일, 6월8일, 7월13일, 8월3일과 24일, 9월21일 열린다.
또 버꾸할머니’외 다수 작품을 실외 버전으로 재해석해 온 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진행한다.
마임공연은 5월4일과 11일, 6월29일, 7월20일, 8월10일, 31일 열리고 ‘슈트맨 프로젝트’, ‘광대가 드리는 꽃 같은 공연’과 선물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특히 연극공연은 5월4일과 18일, 7월6일과 27일, 8월17일, 9월7일 열리며 ‘춘천에 가면’ 이라는 제목으로 고민해결사들이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로 표현한 뮤지컬이 열린다.
이재경 춘천시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은 “이번 상설 공연을 통해 춘천만이 가진 장점과 강점을 살린 문화예술을 구축해 문화의 도시 춘천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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