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구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을 철거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차장을 조성한다.
정선군은 지난 1971년 건축한 구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이 노후해 장기 방치로 인한 미관저해 해소 및 도심지역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물을 철거하고 임시주차장을 조성한다.
정선읍 봉양리 34-2번지 구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은 지난 1971년과 1973년 건축, 정선농협 중부지소 및 연쇄점, 창고 2동 등 총 3동 799㎡와 1,374㎡ 부지로 조성했다.
정선군은 지난 2012년 구 정선농협 중부지소 건물을 매입해 2019년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주차장을 조성하며 오는 6월말까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
또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주민은 물론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의 통행불편 및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정선군은 앞으로 건물부지를 활용해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행정-복지를 일원화할 수 있는 시설로 활용한다.
정선군청 재산관리담당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이 보다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주차장조성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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