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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3 18:29
![[꾸미기]5.13.12사단입영문화제2.jpg](http://www.kwtimes.co.kr/n_news/peg/1905/thumb/d58bb5195ecce7128966c54fa5bd75d9_9GqB7tBgWTpilzOlUAiSrsqTVJ3n.jpg)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강원지방병무청(청장 정영창)이 2019년 5월13일 육군 제12보병 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영대상자와 가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 입영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해소하고 입영현장을 축하와 격려의 장으로 승화시켜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강원지방병무청이 2019년에 개최하는 6개 사단중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입영대상자와 동반가족 등이 병역을 이행함에 자긍심을 느끼고 격려할 수 있도록 강원지방병무청과 강원도, 인제군, 12사단이 공동으로 협력해 준비했다.
이에 이번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1부에서 육군 인사행정 앱 홍보, 병무청 이동민원실 운영, 마음의 소리를 담아 즉석사진을 촬영, 현장에서 바로 인화 제공하는 말풍선 사진관 등을 운영했다.
특히 말풍선 사진관은 그동안 가족, 연인, 친구에게 마음을 잘 전할 수 없었는데 입영당일 마음을 담은 글을 사진으로 찍어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입영자 및 부모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인제군의 협조로 각종 관광홍보 및 우드마커스 응원메시지 작성,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해 행사의 풍성함을 높였다.
이와함께 2부에서 초청가수 김성환 및 강원도청 지원 걸 그룹 공연, 2군단 태권도 시범단, 12사단 군악대 공연과 가족참여 발언대, 고무신 선서 등으로 입영대상자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선사했다.
강원지방병무청은 보다 발전적인 민관군 협업을 통해 지역특색을 살리고 공연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 발굴해 입영문화제 수준을 한층 더 발전시킨다.
정영창 강원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 이행이 개인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국가안보와 나라 발전에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입영하는 날이 입영자와 가족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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