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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5.19 11:20
【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플라이강원 본사사옥이 2019년 5월22일 오전 11시 기공식을 갖고 플라이강원 운항 사업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양양군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본사 사옥은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388번지에 대지 면적 5,443㎡, 건축 연면적 2,870㎡에 지상 2층과 주차장 50대 규모로 조성해 오는 8월 입주한다.
특히 경영전략본부, 영업서비스본부, 운항본부, 정비본부, 안전보안실, 종합통제실과 승무원 관련 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AOC 서류검사 후반일정과 현장검사를 진행한다.
이날 기공식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하 양양군수, 이양수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준공을 기원하며 진행한다.
이에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 양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주재로 플라이강원 취항대비 공항이용객 입출국 심사수송대책 보고회를 갖고 플라이강원 취항 대비 행정-유관기관-항공사-업체간 종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지난 3월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항공기 10대를 운항할 예정으로 2020년까지 국제 정기노선 25개 이상을 개설한다.
아울러 강원도내 5개 대학과 승무원 등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해 신규 채용 직원 50~70%를 도내 대학 출신과 주민으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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