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타임즈】김장회 기자 = 평창군 방림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동강ENC(대표 류일걸)가 2019년 5월23일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면서 회사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동강ENC는 LED실내조명과 분전함, 전기 자동제어반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8년 3월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5월 공사에 착공해 1년만에 준공하면서 5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 자리에서 “회사 관계자들이 전부터 어려운 이웃에 대한 금전적인 기부와 재능기부 활동을 많이 한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회사들이 더욱 발전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류일걸 대표는 “평창군에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구성원으로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건실한 회사로 키워가겠다”고 화답했다.
박호성 평창군청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2013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방림농공단지 내에는 현재 6개 업체가 상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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